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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건전성 관리·상생금융·테크기반 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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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건전성 관리·상생금융·테크기반 확보 집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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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뱅크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된 최우형 행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건전성과 상생금융, 테크 기반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행장은 4일 임직원들과 가진 소통 미팅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테크 리더로서의 도약을 주문했다.

그는 취임 화두로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를 제시했다. 
 

▲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 니즈와 맥락을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를 최적의 시점에 제안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자는 취지다.

또한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식과 채권, 금, 외환 등 전통적 금융상품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와 미술품, 리셀, 음원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상품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자고 언급했다.

최 행장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과 투자 두 영역에서 편리함과 새로움, 놀라운 경험을 줄 수 있다면 케이뱅크는 차별화된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건전성 강화 및 상생금융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우선 안전자산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등 리스크 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중저신용자 대출을 지속적으로 힘쓰고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실효성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테크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인프라와 AI 기술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언급했다.

최 행장은 "상황이 쉽지 않겠지만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은다면 고객을 향한 우리의 재도약은 성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성원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실행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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