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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 본격 가동...금감원‧방심위 연계 시스템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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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 본격 가동...금감원‧방심위 연계 시스템도 개통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1.0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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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범죄 확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I기반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9월중 불법금융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6131건과 불법사금융으로 유인하는 온라인 게시물 1만3304건의 차단 조치를 관계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불법 금융광고 감시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온라인 불법금융광고의 게시글과 이미지를 분석해 스스로 불법성을 판별하는 AI기반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을 통해 불법금융광고 차단효과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방심위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불법금융광고 차단요청 및 심의결과 통보 등 조치의뢰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할 것과 거래 상대방이 등록 대부업체인지 확인한 뒤에 대출 상담에 응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금융광고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소비자들의 소중한 제보와 신속한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불법금융광고를 발견할 경우 적극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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