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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캐피탈업계, PF 손실흡수능력 충분...연체율 상승폭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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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캐피탈업계, PF 손실흡수능력 충분...연체율 상승폭도 축소"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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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캐피탈업계의 부동산PF 사업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캐피탈업계 총 자본은 33조2000억 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고정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5.2%이며 총자산 대비 부동산PF 대출 비율도 11.2%로 전년보다 감소하고 있다.

PF 대출 연체율은 4.4%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신금융협회는 부동산PF 대출의 요주의 이하 여신비율이 증가한 것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장기화에 대비해 약 1조 원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PF리스크가 업권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로 PF리스크를 축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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