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동연 지사, ‘잘하고 있다’ 58%...전국 시도지사 중 부정 평가 가장 낮아
상태바
김동연 지사, ‘잘하고 있다’ 58%...전국 시도지사 중 부정 평가 가장 낮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1.05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평가에서 58%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연령대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시도지사 중 부정 평가는 가장 낮았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잘하고 있다’ 58%, ‘잘못하고 있다’ 17%, ‘어느 쪽도 아니다’ 5%, ‘모름/응답거절’ 19%의 응답을 받았다.
 


성별로 ‘잘하고 있다’는 남성 61%, 여성 56%였으며 연령별로는 18~29세 60%, 30대 51%, 40대 65%, 50대 62%, 60대 56%, 70대 이상 53% 등이었다.

성향별로는 자신을 보수라고 지칭한 응답자의 52%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중도 59%, 진보 72%, 모름/응답거절 40%로 나타났다.

김 지사의 부정 평가(17%)는 16개 시도지사 중 가장 낮았다.

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1030명에게 거주 지역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경기도의 경우 5500명이 응답했다.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경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1.3%p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지지확대지수 125.5점을 받아 전국 단체장 중 유일하게 100점을 넘겼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16개월째 지지확대지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