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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나라스페이스와 MOU 체결…위성 데이터 리서치 자료 작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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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나라스페이스와 MOU 체결…위성 데이터 리서치 자료 작성에 활용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1.0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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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리서치센터 조사분석 자료 작성에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다.

SK증권은 지난 4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 자료 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지원, 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및 위성 분석 자료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라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 1A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옵저버 1B호'의 발사를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
▲(왼쪽부터)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공위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자료들이 금융투자 업계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위성 토탈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자본시장 안에서 SK증권만의 색을 갖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국내 우주 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위성 데이터 시장과 그 활용가치는 점진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리서치센터가 다양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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