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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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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 참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4.0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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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월13일 토요일 개막한다.

마세라티는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마세라티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여한 최초이자 유일한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다.

지난해 9월 말 마세라티 MSG 레이싱(Maserati MSG Racing)은 2024 시즌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레이스 우승자 막시밀리안 귄터(Maximilian Günther)와 올해의 유일한 신인 제한 다루발라(Jehan Daruvala)를 팀에 합류시켰다.

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꾸준히 상위 10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
▲마세라티 MSG 레이싱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10은 역대 최다인 17개 레이스로 지금까지 가장 긴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즌은 아시아 신규 개최지인 도쿄와 상하이가 포함되며, 이탈리아 유일의 레이스를 주최하는 로마에서 미사노 아드리아티코 서킷으로 변경되어 모터밸리와 그 너머 트라이던트 팬들의 ‘홈 경기장’ 역할을 하게 됐다.

마세라티는 올해 새로운 경쟁 목표와 기술 혁신을 위한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랙 복귀는 마세라티의 전통적인 레이싱 혈통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마세라티의 순수 전동화 라인인 폴고레(Folgore)의 출시를 알리는 순간이다.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의 순수 전동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 코르세 조반니 스그로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2023년 시즌은 트랙에서 자신감을 얻고 마세라티가 지닌 레이싱 DNA를 되살리며 이 새롭고 짜릿하며 혁신적인 경쟁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모든 레이스는 폴고레 시리즈에 적용할 중요한 요소들을 수집하고 동시에 우리만의 독특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다. 우리는 포뮬러 E 데뷔 첫 시즌에 이미 몇 차례 포디움에 올랐다. 올해에는 선두 그룹과 경쟁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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