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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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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확장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1.1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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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이 2024년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및 연구를 확장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8월 안전·품질 분야의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시공혁신단을 출범했다.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해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건설과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적 시각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이다.

올해는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해외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건설 관련 기관과 협업 및 기술교류와 더불어 시공혁신단의 자문위원도 일본 건설업계에서 저명한 대학 교수진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사진 맨 앞줄 왼쪽 세 번째)이 지난해 10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구조자문을 하고 있다.
▲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사진 맨 앞줄 왼쪽 세 번째)이 지난해 10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구조자문을 하고 있다.
시공혁신단은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정책 실효성 강화와 객관적 시각의 진단 및 개선 과제를 수행했다. 중점 업무로는 ▲안전·품질 관련 정책 이행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 안전·품질 혁신과제의 발굴 ▲레미콘 및 콘크리트 품질 개선을 위한 레미콘공장 합동 점검과 품질 확보방안 제시 ▲고위험 현장의 시공 안전 진단 및 개선책 적용 등이 있다.

지난해 3월에는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1월까지 전국 28개 현장을 방문했다. 흙막이, 철골, 대형거푸집, 교량·터널 등 주요 고위험 공정에서의 개선사항,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기술,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에 대해 32건의 자문 활동 및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자문위원들과 시공혁신단이 참여하는 사외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은 “4차 산업 시대의 건설 현장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서 골조 공사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부전문가 시각에서 시공 품질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긍정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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