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은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작업 및 활동을 펼쳐온 1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하고자 2020년 신설됐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이진솔 작가의 설치 작업이 동시대 미술·예술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기에 최종 선정자로 결정했다고 평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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