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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정관념 깬 홈페이지 전면 개편..."새로운 50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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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정관념 깬 홈페이지 전면 개편..."새로운 50년 시작"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1.16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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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이 16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전했다. 창립 50주년 이듬해인 올해를 맞아 새로운 50년을 시작한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의 정형화된 제약회사 홈페이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0포인트 이상의 빅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가독성을 크게 높이는데 집중했다. 또한 한미를 소개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압축해 컨텐츠로 정리했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사진 예
▲한미약품 홈페이지 사진 예

우선 ‘Hanmi’s New Story’로 시작되는 메인 화면 첫 머리 아래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혁신을 창출해 온 ‘한미의 길(The Hanmi Way)’을 형상화해 담았다.

그 아래에는 한미 고객과 주주들이 회사의 최신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Newsroom과 Investor 메뉴를 배치했다.

이어 한미의 새로운 R&D 방향성을 소개하는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메뉴를 신설했다. Science 메뉴에서는 한미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과 비만/대사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사진 예

세부 메뉴 중 ‘연혁’은 한미의 50년 역사 흐름을 알 수 있는 대표적 사건들을 테마로 삼아 한미의 성장과 도약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현했다.

또한 ESG 경영 컨텐츠도 ‘일상의 혁신’이라는 큰 테마 아래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로 나눠 정리했다.

전략기획그룹을 맡고 있는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정형화된 제약회사 홈페이지 틀을 벗어나 생각의 틀을 한번 깨 보자”며 “한미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파격적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보자”고 독려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지난해 3월부터 리뉴얼 홈페이지 작업을 시작해 6월경 3가지 디자인 시안을 도출했으며 3개 시안에 대한 한미그룹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번 홈페이지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혁신을 창출해 온 한미의 정신을 홈페이지에서도 구현해 보고자 했다”며 “보다 고객 친화적이면서도 과감한 혁신을 망설이지 않는 한미 특유의 독창적 기업 문화를 업무 모든 분야에 접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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