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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8일부터 글로벌 위스키 ‘커티삭’ 두 번째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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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8일부터 글로벌 위스키 ‘커티삭’ 두 번째 팝업스토어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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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100년 역사의 위스키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업계 최초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콘셉트로 구성해 주목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숨겨진 보물을 직접 털어가는 이벤트를 메인으로 재미 요소에 집중했다.

1920년대 ‘커티삭호’를 배경으로 “커티삭 크루즈에 숨겨진 ‘최고의 레시피’를 털어라!” 미션을 수행한다. 입장부터 커티삭호에 직접 승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퇴장까지 미국 선원들로 분장한 진행 스탭들과 함께 미션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월~목 13시부터 20시까지 금~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한편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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