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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150억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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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150억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수주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4.0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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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수주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LN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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