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75년 이상 역사를 통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왔다.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2019년 10만대, 2021년 20만 대가 판매됐으며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8년 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녹인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경험,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한 주행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7개 라인업을 선보인다.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1월 인도되며 1분기 중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완전변경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먼저 3세대 ME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 태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뿐 아니라 앵그리버스, 틱톡 등 제3자 개발 앱을 즐길 수 있다. 국내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티맵 모빌리티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가 도입된다.
더 뉴 E-클래스는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WLTP 기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달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어 스페셜’은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의 옵션이 추가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