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세대 더 뉴 E-클래스와 올해 신차 출시 계획 등을 공개했다.
더 뉴 E-클래스를 시작으로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를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하고 최대 350kW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각인시켰다면 올해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과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한 모델로, 안락한 실내 공간과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해, 전국 주요 거점에 65개 전시장, 79개 서비스센터, 25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는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오는 4분기 오픈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2014년 6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국내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방임과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