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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해외송금 이용금액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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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해외송금 이용금액 10억 달러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1.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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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지난해 해외송금 이용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세계 주요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 가능한 '해외계좌 송금'과 웨스턴유니온과 협업해 전세계 200여개 국에 1분 내로 송금이 가능한 'WU빠른해외송금' 등 2가지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오픈 때부터 해외송금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누적 해외송금 이용금액은 약 54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해외계좌에서 카카오뱅크로 해외송금한 금액오 1년 기준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해외송금 이용건수도 지난해 약 61만6000여 건이 이뤄졌고 월평균 송금건수도 약 5만 건에 달한다. 해외송금 이용 고객수도 지난해 기준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수는 13만1000여 명이었다.

카카오뱅크 측은 해외송금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편의성을 꼽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외화송금 고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 60% 고객이 '간편한 모바일 이용'을 꼽았고 2위와 3위 역시 '24시간 365일 이용가능'과 '영업점 방문 없이 이용 가능'을 이유로 선택했다.

카카오뱅크는 WU빠른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WU빠른해외송금으로 1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200여 명에게 최대 5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앱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하고 WU빠른해외송금 보내기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며 당첨 혜택은 고객의 대표계좌로 2월 16일부터 입금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한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을 다시 찾아주신 덕분에 연간 이용 금액 10억 달러 돌파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서 WU빠른해외송금 착오송금 반환수수료 전액 환급 제도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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