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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주민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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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주민 금융지원 실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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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한은행은 화재 피해고객에게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화재피해전용 보증대출 지원과 함께 1.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5억 원 한도 신규 여신지원과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연장시 최고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개인대출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에게는 최고 1.5%포인트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신설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사전 제작한 비상식량세트와 긴급구호세트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은행 계열사인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뒤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간 나눠서 납입하는 '분할상환'을 지원하고 피해 고객이 피해일 이후 사용하는 단기/장기 카드대출 이자율을 30% 할인 제공한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를 6개월 간 납부유예하고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 간 분할납부, 해당기간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 빨리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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