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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환전수수료 18억 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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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환전수수료 18억 원 아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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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출시 6일 만에 계좌수 30만좌를 돌파했다. 2초에 1명씩 가입한 셈이다.

토스뱅크 측은 은행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불편함과 복잡함을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 덕분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령별 고객 비중은 해외여행 및 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대와 50대 이상 고객 비중도 각각 25%와 18%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지난 6일 간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이용해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 원에 달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일본 엔화가 전체 환전액의 66%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미국 달러화(27%), 유로화(3%)가 뒤를 이었다. 

연초 연휴를 앞두고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환전 수요도 많았는데 베트남 동, 태국 바트, 필리핀 페소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출시와 함께 해외결제도 시작됐는데 외화통장 개설 직후 해외로 나간 고객들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해 외화 환전 수수료 0원, 결제 수수료 0원 혜택을 받고 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우대를 위해 각종 금융사를 찾아다니며 발품이나 손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열었다"면서 "외화통장으로 외화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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