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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식품제조업체와 자율협약...식품 용량 축소 정보제공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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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식품제조업체와 자율협약...식품 용량 축소 정보제공 협력 구축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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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5일 주요 식품 제조업체 18개 사와 '상품 용량 등 정보제공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남양유업㈜, ㈜농심, 대상㈜, 동서식품㈜, ㈜동원F&B,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샘표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 CJ제일제당㈜, ㈜hy, ㈜오뚜기, ㈜오리온, 오비맥주㈜, 파리바게뜨, 풀무원식품㈜, ㈜한국인삼공사, 해태제과식품㈜ 등 18개 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요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품 용량의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상품 구매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식품제조업체와의 자율협약 체결식 사진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주요 식품 제조업체 18개 사와 '상품 용량 등 정보제공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제조업체는 상품의 용량 등 축소 시 이를 소비자원에 알리고, 자사 홈페이지 등에 1개월 이상 게시 ▲소비자원은 해당 정보를 참가격·소비자24 웹사이트 및 유통업체 매장·온라인몰(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컬리, 쿠팡,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을 통해 공개하는 게 골자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유통업체에 이어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상품의 용량 변동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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