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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3883억원...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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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3883억원...역대 최대 실적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4.0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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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38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78.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창립 이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셈이다.

영업이익률은 9.6%이며 순이익은 170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4조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05억 원으로 11.8% 늘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늘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는 매출 4조5600억 원을 목표로 삼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을 정조준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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