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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후추위, 파이널리스트 6명 공개...내부 3명‧외부 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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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후추위, 파이널리스트 6명 공개...내부 3명‧외부 3명 확정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4.01.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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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파이널리스트 6명이 확정됐다. 포스코 내부 출신 후보 3명, 외부 출신 후보 3명이 포함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31일 8차 회의를 열고 심층면접 대상자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파이널리스 가운데 내부 출신은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며 외부 출신은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이다.

앞서 후추위는 24일 내부 후보 5명, 외부 후보 7명 등 숏리스트 12명을 확정하고 일주일간 심층 심사를 진행했다. 후추위는 이번에 확정된 파이널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2월7~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3월21일에 개최되는 주주총회에 회장 후보 선임안을 상정한다.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선정 기준에 대해 ‘미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라고 밝혔다.

후추위는 “글로벌 차원의 탄소제로 시대 진입 등 친환경 미래소재 시대 도래는 새로운 사업 기회이면서도 이를 극복할 새로운 전략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인식 하에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 우수한 분들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고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포스코그룹 수장에 가장 적합한 한 명을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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