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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BSR 봉사단, 잠원 한강공원 환경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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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BSR 봉사단, 잠원 한강공원 환경정화 나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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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 소식을 알렸다.

bhc그룹은 BSR 봉사단 8기 1, 2조가 지난 달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한강시민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인 만큼 매년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BSR 봉사단은 올해 첫 봉사활동 장소로 잠원한강공원을 선정, 8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BSR 봉사단 단원들은 쌀쌀한 날씨도 불구하고, 두 시간에 걸쳐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운동장 등 한강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며 안락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BSR 봉사단 1조 임보현 단원은 “평소 친구들과 함께 자주 오던 한강 잠원지구에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고, 환경정화 외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BSR 봉사단은 2017년 첫 발족 이래 해마다 운영돼 온 bhc그룹만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과 함께 소중한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SR 봉사단 8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매월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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