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7798억 원, 영업이익 13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1%, 75%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모바일, PC, 로열티 등 모든 사업 부문이 역성장을 기록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글로벌 신작 출시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신규 IP인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쓰론앤리버티 역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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