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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1월 국내 최다 전문약 원외처방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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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1월 국내 최다 전문약 원외처방 매출 기록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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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 로수젯이 167억 원을 달성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0년 의약분업 이래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시장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라며 “수입의약품 일변도인 국내 약품 시장 환경에서 일궈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제공
로수젯은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2015년 첫 출시 이후 1년여만에 243억 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로수젯은 1788억 원의 처방 매출로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단일 제품으로 최다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로수젯 외에도 매출 90% 이상을 자체 개발 제품으로 채우고 있다”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등 더 좋은 약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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