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서발전은 영남대와 △중소기업을 위한 테스트 지원 및 연구데이터 공개 △영농형 태양광 관심 농민을 위한 실증단지 투어 및 교육기회 제공 △연구성과 활용한 사업화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장학금은 동서발전과 영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실증단지에서 1년간 생산한 전력 수익금을 활용한 것이다. 올해 4년차로 지금까지 총 18명의 학생에게 약 3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실증을 통해 산출된 연구데이터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안 발의의 근거 자료 및 영농형 태양광 표준화 정부과제 자료로 활용됐다. LED 활용 장치와 빗물관리시스템 등 5개의 특허출원도 마쳤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분야에서의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