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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영남대 학생에 에너지분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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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영남대 학생에 에너지분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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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영남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날 본사에서 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성과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영남대와 △중소기업을 위한 테스트 지원 및 연구데이터 공개 △영농형 태양광 관심 농민을 위한 실증단지 투어 및 교육기회 제공 △연구성과 활용한 사업화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장학금은 동서발전과 영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실증단지에서 1년간 생산한 전력 수익금을 활용한 것이다. 올해 4년차로 지금까지 총 18명의 학생에게 약 3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9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 및 영농형 태양광 보급화를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 및 장학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 및 영농형 태양광 보급화를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 및 장학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을 통해 LED 광원 및 빗물활용 용수공급 시스템을 개발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태양광 모듈을 수평·수직방향으로 동시 설치하여 피크시간대 발전량을 분산하는 효과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

실증을 통해 산출된 연구데이터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안 발의의 근거 자료 및 영농형 태양광 표준화 정부과제 자료로 활용됐다. LED 활용 장치와 빗물관리시스템 등 5개의 특허출원도 마쳤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분야에서의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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