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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앉아서도 받는 마사지”...바디프랜드, 팔 안마까지 구현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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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앉아서도 받는 마사지”...바디프랜드, 팔 안마까지 구현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공개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2.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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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은 헬스케어 시장을 뒤 흔드는 제품이 될 것입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부회장은 신제품 에덴(EDEN)이 기존 안마의자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22일 신제품 ‘에덴(EDEN)’ 공개 행사에 참여한 지 부회장은 "에덴은 마사지 베드와 체어의 경계를 넘은 더욱 진일보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구현해 냈다“면서 ”에덴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헬스케어 시장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지성규 부회장
▲바디프랜드 지성규 부회장
바디프랜드가 올해 선보인 첫 안마의자 ‘에덴’은 첫 인상부터 미래형 이미지가 강하다. 기존 안마의자처럼 앉아서 마사지를 받았던 것을 넘어 최대 175도까지 누워서도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리는 물론 팔까지 개별로 구동돼 신체 부위 별로 섬세한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외관의 SF 영화 속 우주선 출입문 개폐가 연상되는 사이널 패드와 사각 사이드 패널이 사선으로 분리되며 빛나는 LED 라이트는 제품의 미래 지향적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한다.
   
‘에덴’은 바디프랜드의 자체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헬스케어 로봇이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Frame)' 기술이 탑재됐다. 이는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기술이다.

또 팔과 상체 부위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를 구현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가 적용됐다. 플렉서블 SL프레임의 각도 변화에 따라 팔 마사지부의 내장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등 동작을 이끌어낸다.
 

▲바디프랜드 신제품 '에덴'
▲바디프랜드 신제품 '에덴'
에덴은 마사지 프로그램 8가지 ‘에덴 케어’ 모드가 탑재됐다. ‘에덴케어’ 모드는 모두 누운 자세에서 마사지를 시작한다. 이중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한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뒤로 누운 상태에서 팔을 잡아당겨 주면서 팔 부위는 물론, 복부 주변의 근육과 어깨, 목 부위의 근육까지 전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전신 회복’ 모드는 플렉시블SL 프레임과 온열시스템을 통해 신체의 중추가 되는 척추 지지 근육인 ‘척추기립근’에 초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는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하는 모드도 적용됐다. 이 모드는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이완해주며 코어를 스트레칭 해춘다.

아울러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 4종도 탑재됐다. ▲수험생 목·허리 ▲수험생 휴식케어 ▲수험생 수면케어 ▲수험생 스트레칭 등이다.

에덴은 ‘XD-PRO 마사지 모듈’이 적용됐다. ‘XD-PRO 마사지 모듈’은 고도화된 핑거무빙 기술이 적용돼 60단계로 자동 조절되면서 사람이 주무르는 듯한 정교한 마사지를 구현한다. 또, 손 지압 자석패드와 52개의 에어포켓이 더해져 시원한 안마가 가능하다. 온도 상승 시 자동으로 조절되는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기술이 온열볼에 적용돼 최대 50도까지 따뜻해지는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

에덴은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4인치 버튼식 LCD 리모컨 ▲최대 8명까지 가능한 사용자 개별 계정 생성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최신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Over The Air) 서비스 ▲물체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의 안전 센서 등을 지원한다.

바디프랜드는 에덴을 통해 기존 안마의자 시장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마사지 시장은 마사지 체어 55%, 침상형 온열기 45%로 나뉘어져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마사지체어 57%와 마사지 체어베드 5~6%가 합쳐져 시장의 60%대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거란 설명이다. 마사지 체어베드의 목표 매출액은 500억 원 이상 수준이다.

송승호 CMO 전무는 “기존 침상형 안마의자보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고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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