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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머리 말리다 날벼락...헤어드라이어 전선 연결부 '펑' 터져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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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머리 말리다 날벼락...헤어드라이어 전선 연결부 '펑' 터져 큰일날 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2.28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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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황 모(남)씨는 머리를 말리던 중 헤어드라이어가 터져 불꽃에 손이 그을리는 사고를 당했다.

황 씨에 따르면 헤어드라이어 본체와 전선 연결 부위가 '퍽'하고 터지며 불꽃이 일었다. 드라이어를 잡고 있던 황 씨의 손바닥은 시커멓게 그을렸고 통증까지 생긴 상황이다.

헤어드라이어 폭발 시 제품 사용기간과 보관 방법에 따라 과실 여부를 다투게 된다. 일반적으로 헤어드라이어 전선을 말아서 보관할 경우 합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물책임법에 따르면 제조·설계상, 표시상, 기타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결여된 결함으로 경제적 또는 신체적 손해가 발생하면 제조업체나 공급 사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다만 피해 구제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제조·설계상 등 사업자 측의 귀책사유나 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입증돼야 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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