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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50억 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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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50억 원 환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2.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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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는 경찰청과 협력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약 50억 원을 돌려줬다고 27일 밝혔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서울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와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업비트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시켰다.

이후 경찰청과 협력해 피해자를 찾아내서 피해금을 돌려줬고 이 과정에서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피해자들도 피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업비트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동결한 보이스피싱 피해금도 경찰청과 협조해 연내 환급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경찰청과 협력한 덕분에 신속하게 피해자를 찾아내 동결한 자산을 돌려줄 수 있었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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