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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 우수·미흡사례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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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 우수·미흡사례 설명회 열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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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 이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우수·미흡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금감원이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가 양호한 금융회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각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체계 상향 평준화를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28일과 29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는 보험·증권 부문과 은행·저축은행·여신전문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D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우수사례 발표회사로 나서는데 두 곳 모두 지난해 실태평가에서 종합 '양호' 등급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은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핸 해피콜 방법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통한 판매자격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카드는 자체 소비자보호 내부통제규정에 의해 대표이사 주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충실하게 운영하고 임직원 성과보상 계획에 대해 성과평가 담당 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우수·미흡사례의 지속적 공유를 통해 금융회사가 소비자보호 취약요인을 스스로 발굴·개선하도록 유도해 각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상향 균질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실태평가 우수·미흡 사례집을 제작해 3월 중으로 전 금융업권에 배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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