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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식날 '자장면' 대신 '아웃백'·'창고43' 간다...평균 매출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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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식날 '자장면' 대신 '아웃백'·'창고43' 간다...평균 매출 20% 증가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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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졸업·입학 시즌 ‘자장면’을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한우 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bhc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올 졸업시즌 기준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웃백에 따르면 아웃백의 2월 넷째 주 평균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 런치메뉴 세트(베이비 백 립,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 런치메뉴 세트(베이비 백 립,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bhc그룹에 따르면 아웃백은 갈릭 립아이, 짐붐바 스테이크 등을 수프와 과일 에이드, 디저트 커피 등으로 구성된 런치 세트메뉴를 2인석부터 6인석까지 프라이빗한 독립 부스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설화등심’, ‘창고스페셜’ 등 한우 요리를 비롯해 △한우꽃갈비덮밥 △매운 갈비찜 △유자육회비빔밥 등 런치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창고43의 시그니처 런치 메뉴 중 하나인 ‘매운 갈비찜’의 2월 한 달간 누적 판매량이 7000여 개를 돌파했다.

bhc그룹은 창고43이 독립 공간으로 각각 분리된 부스와 개별 룸, 주류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콜키즈 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도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bhc그룹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에는 가족 단위 외식 메뉴로 스테이크와 한우구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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