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편드, ETF, 예금, ELB 등에 투자 가능하며 연말정산시 연 납입금액 중 900만 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한 뒤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납입한도는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연금'에서 설정 가능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앱을 통한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계좌 개설 후 4월 말까지 10만 원 이상 잔고를 유지하면 백화점상품권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들이 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해 퇴직연금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절세 효과도 누리시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접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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