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하얀색 명품 가방 일부분, 알 수 없는 이유로 퍼렇게 변색
상태바
[노컷영상] 하얀색 명품 가방 일부분, 알 수 없는 이유로 퍼렇게 변색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3.07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얀색의 명품 가방 일부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퍼렇게 물들기 시작하는데 업체서는 원인 파악도 못하고 대책도 내놓지 않아 소비자가 실망했다.

서울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 2022년 6월경 백화점 입점한 명품 매장에서 가방을 구매했다. 약 반 년이 지나자 한쪽 모서리에 퍼런색으로 가죽이 변색되기 시작했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정도가 심해져 그해 7월 근처의 다른 매장에 문의했고 '외부 오염으로 인한 변색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김 씨는 내부서 번져나오는 느낌으로 변색됐다고 판단해 구매한 매장을 통해 심의를 올렸으나 "원인을 알 수 없어 보상이 어렵다"며 그냥 사용하라는 답을 받았다. 

김 씨는 "매장에서 찾아온 가방에는 한쪽 모서리만이 아닌 반대편에서도 변색이 진행되고 있더라"며 "정황상 사용 중 생긴 것은 아닌 걸로 보이는데 명품이라면서 제대로 확인도 않고 보상이나 AS가 불가하다니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