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전 모(남)씨는 배달 주문한 프랜차이즈 치킨을 먹다가 너무 물컹거려 살펴보니 속살이 익지 않은 상태인 걸 알게 됐다.
업주에게 사진을 전달하자 "매뉴얼대로 조리했고 이미 배달 후 두세 시간이 지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전 씨는 "다 익지 않아 먹지도 못하는 치킨을 보내놓고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 너무 억울하다"고 부아를 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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