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여성 직원, 능력 발휘할 문화 만들어야”
상태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여성 직원, 능력 발휘할 문화 만들어야”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3.0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장덕현 사장은 개발, 기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서 함께 소통했다. 

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누구보다 힘들 것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또한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임직원의 24%가 여성 임직원으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2013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기는 출산과 육아로 발생할 수 있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법 기준 이상으로 휴가 및 휴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임신 기간 동안 근로시간 단축 및 출산 전후휴가, 난임 휴가, 남성 직원에게는 배우자 유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부여한다. 또한 육아지원을 위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도 운용하며, 많은 임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커리어를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여직원 중 미래 리더로 자질이 있는 인력을 선정하여 다양한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제공해 미래 여성 경영리더로 양성한다. 삼성전기는 2020년부터 매년 여성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