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별도 잉여현금흐름과 지분투자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하며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금 300억 원 이상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정책 일환으로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여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