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지 내 자연 친화 콘셉트의 녹지, 커뮤니티센터, 캠핑오피스 및 아웃도어 콘셉트의 세대·객실 개발 협업과 리테일 및 F&B 매장 개발·운영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콘셉트인 ‘Urban Green Village’를 구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경춘선 숲길, 중랑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사람,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 구현에 초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스노우피크와 다양한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주요 전략 사업지에도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