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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미래 혁신성장 이끌 인재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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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미래 혁신성장 이끌 인재확보 나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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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의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CJ는 이번 공채를 통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최고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CJ는 이를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는 인재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진행한다.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에서 3만 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말까지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각 계열사의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7월경에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CJ 그룹 관계자는 “하고잡이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주역이 될 일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미래와 인재’를 그룹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 강신호 대표가 첫 공채출신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채 신화’를 새롭게 썼다.

지난 연말 인사에서는 나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CJ그룹의 철학이 반영돼 80·90년대생 ‘하고잡이’ 젊은 인재들이 경영리더(임원)로 적극 발탁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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