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 결과 총 143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기준 국내 상위 제약사 12곳 중 한미약품의 국내 등재 특허 수 및 의약품 수가 각 42건과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허 등록 건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이어 특허권 등록 시 기술력 보호와 타사의 동일 제품 생산을 방지할 수 있어 신약 개발과 지식 재산권 확보가 업계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미그룹 특허팀 관계자는 “특허권 보유 현황은 정량적 척도이자 지표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이라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자체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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