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는 3월 26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가 맡았다.

그라비티는 2023년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중국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식 론칭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16일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론칭 일정, 중국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하는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했다.
 

특히 오리진은 앞서 론칭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지역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서 그해 구글 플레이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2월에는 북중남미 통합 버전을 론칭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작년 8월 판호 발급 이후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을 기다리고 계시는 중국 지역 유저분들께 론칭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국 지역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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