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정 모 대표와 임직원 등 4명이 억 대에 이르는 횡령 혐의가 있다 보고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측은 이번 압수수색 혐의 내용이 기업회생절차 이전인 2016년~2018년에 발생한 일이고 개인의 부정비리 사실에 대한 의혹이라며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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