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독립 매장을 늘려 전문성을 강조하고 종합가구업체와의 차별성을 전략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중심으로 연내 5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오픈한 마테라소 1호점은 오픈 이후 3개월 매출이 같은 시기 일반 까사미아 매장들의 침대부문 매출 대비 4배가량 더 높았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의 전문성을 강조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오픈한 2호점을 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마테라소 신세계센텀시티점은 약 12평 규모로 신세계경기점 대비 전시 구성을 확대했다.
매장에서는 실제 침실과 유사하게 체험존이 마련돼 럭스 첸토, 클래식 디에이치 등 매트리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형과 수면 습관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우선 마테라소 ‘럭스’, ‘클래식’ 매트리스와 ‘아틀리에 컬렉션’ 침대를 한 번에 세트로 구매하면 15%, 마테라소 매트리스 전 모델 단품 구매 시에는 10% 할인해준다. 이어 마테라소 매트리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테라소 베개 솜을, 럭스·클래식 구매 고객 한정 매트리스 커버까지 선물한다.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 원 권을 증정하며 신세계백화점 사은행사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까사 신규 회원 가입 시 스타벅스 음료 쿠폰 제공과 마테라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매장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및 디저트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매트리스 포트폴리오 확대 및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면 전문 상품을 적극 출시해 브랜드 규모와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