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를 다 마시자 얼음 사이로 동그랗고 납작한 쇳덩이가 보였다. 매장 측에 연락해 사진을 전달하자 '제빙기 부품이 들어간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본사에 민원을 전달하고 연락이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감감무소식인 상황이다.
한 씨는 "음료를 거의 다 마시고 난 뒤에야 이물을 발견했다. 모르고 삼키거나 얼음처럼 씹었다면 크게 다칠 수도 있는데 업체에서는 안일하게 여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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