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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김유진 대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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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김유진 대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 구축"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3.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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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사옥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김유진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맞춘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원가 개선 등 전략을 언급했다.

이날 주총에선 ▲제 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 1조9669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리하우스 사업부분은 오프라인 면대면 고객 관리를 강화해 실적이 증가했다. 홈퍼니싱 부문은 중고가 중심의 상품 판매 전략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였다.

김유진 대표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환경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하여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고 향후에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 한 성장을 위해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올해 ▲고수익 핵심 상품 라인업 및 경쟁력 강화 ▲시공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품질과 효율성 증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현 ▲ 구매 및 물류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의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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