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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강력한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인프라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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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강력한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인프라 시장 선도할 것"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3.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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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초고성능 AI 수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AI 인프라 중심의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 등 초고성능 AI 수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AI 인프라 중심의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NHN클라우드의 2.0 전략의 핵심 기지이자 국가 AI 사업의 요람이 될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소개했다. 

▲김동훈 대표가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훈 대표가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NHN클라우드는 ▲200여 개 클라우드 서비스 ▲320여 개의 마켓플레이스 상품 ▲500개 이상의 파트너 ▲5700여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공공부문 행정망 최초 연동, 온나라 시스템 구현 등 클라우드 기술을 최초로 공공영역에 활용하는 선도 사업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공공에서 진행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총 6개 중 4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NHN클라우드 2.0' 전략의 중심에는 ‘멀티 AI GPU 팜’이 자리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판교 데이터센터(NCC1) 등 자사 데이터센터에 현재 ‘엔비디아 H100’ 1000개 이상을 비롯한 엔비디아(NVIDIA) 기반 77.3 페타플롭스(이하 PF), 그래프코어(GRAPHCORE) 기반 11.2PF, 사피온(SAPEON)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AI GPU 팜을 구축했다.

NHN클라우드는 탄탄한 물리 기반으로 ‘풀스택 AI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I 특화 데이터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 ‘멀티AI GPU팜’ 등 강력한 인프라 역량 ▲자체 제공 중인 AI 플랫폼 ‘AI 이지메이커(AI EasyMaker)’ 등 서비스 역량을 결합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솔트룩스 등 다양한 AI 기술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생태계 확장을 이어 나간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기존 구축해 온 NHN클라우드의 공공·금융·게임 영역을 아우르는 ‘버티컬 서비스 역량’과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중심 초고성능 인프라 서비스를 융합하는 것이 2.0 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국가 데이터 센터
▲국가 데이터 센터

지난해 1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470여 곳의 기업/기관이 이용하고 있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 2.0 전략의 핵심이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데이터센터다.

이날 간담회에는 NHN클라우드의 글로벌 파트너 유럽 CSP 지코어(GCore)의 정현용 지사장도 참석했다. 정 지사장은 “오픈스택 기술력 융합 협력에 이어 AI 인프라 사업에서도 긴밀하게 NHN클라우드와 협업할 것”이라 밝히고 AI 시장에서의 굳건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관계에 더욱 힘을 실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개발부터 운영, 서비스 제공까지 ‘AI 생명 주기’ 전방위에서 영향력을 펼치며 AI 인프라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며 “강력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2.0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AI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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