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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본부장 및 계열사 대표 9인 “한미·OCI 통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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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본부장 및 계열사 대표 9인 “한미·OCI 통합 찬성”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3.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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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최인영 R&D센터장 등 한미그룹의 본부장과 계열사 대표 9명이 25일 OCI 그룹과 통합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통합을 찬성하면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통합 이후 그룹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한미그룹 리더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추대했다. 이들은 임 사장이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R&D 철학을 이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발표한 이들은 “한미그룹이 해외 자본에 의해 휘둘릴 수 있는 리더십을 반대한다”며 “선대 회장이 남긴 신약개발이라는 철학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통합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개발 자본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사의 판단으로 연구개발이 중단되는 등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성명 발표자 9인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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