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송영숙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떠난다’고 했던 선대 회장의 이름으로 임주현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임성기의 뜻을 이을 승계자로 지목한다”고 선언했다.
송 회장은 임종윤·종훈 형제가 “해외 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는 선택이 일부 대주주 지분도 약속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1조 원 운운하는 투자처의 출처를 밝히고 선대 회장의 뜻인 ‘한미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기업으로 영속할 수 있는 길’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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