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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영상 대표, 제40기 주총서 글로벌 AI 컴퍼니 비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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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영상 대표, 제40기 주총서 글로벌 AI 컴퍼니 비전 설명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3.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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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6일 제40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 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기존 기말 배당기준일을 영업연도 말로 되어 있는 내용을 삭제, 이사회에서 기말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배당기준일 정관은 2024년 기말 배당부터 적용된다.
 

▲유영상 대표가 AI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영상 대표가 AI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영상 대표는 주주들로부터 98.4%의 지지를 얻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외에도 SKT는 노미경 글로벌 리스크 관리 전문가와 김양섭 CFO, 이성형 SK㈜ CFO를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유 대표는 2023년 재무실적 및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AI 피라미드 전략 하에 진행중인 구체적인 사업현황과 글로벌 AI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수립중인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도 공개했다. 이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T AI의 특성(Telco, 통신기술 기반의), 목표(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Ethics, 윤리적 가치 중심의)와 이에 따르는 AI 거버넌스 원칙을 상징한다.
 
유영상 대표는 “SK텔레콤은 지난 40년 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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