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사회적 기업 협의회를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임원들을 직접 만났다.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과 고은정 의원, 조성환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의회원 20여 명, 그리고 서영대학교 조헌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김은순 상임대표는 “사회적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응해 사회적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협의회 관계자들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의날 지정 ▲연합회, 협의회 등 중간 지원조직 지원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지원 ▲우선구매 의무 비율 조항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욱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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