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 "VC 시장 마중물 역할 충실히 할 것"
상태바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 "VC 시장 마중물 역할 충실히 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4.0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IBK금융그룹의 9번째 자회사로 출범한 IBK벤처투자 벤처캐피탈(VC)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는 출범식에서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비올 때 든든한 우산이 되어준 것처럼 IBK벤처투자는 기업은행 자회사로서 VC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살고 있고 기술경쟁력이 국가생존의 필수요소가 되었다"면서 "IBK벤처투자는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K벤처투자는 지난해 4월 발표된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 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본금 1000억 원으로 설립됐다. 

지난 달 금융감독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했고 초기투자 전문기관인 퓨처플레이와 300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을 협약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앞두고 있다. 

초대 대표이사인 조효승 대표 역시 미래에셋증권과 우리자산운용을 거쳐 SKS PE 전략부문 대표를 역임한 외부 인사다. 

조 대표는 "IBK벤처투자는 벤처스타트업의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벤처 스타트업의 도전과 혁신에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