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조사 대상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10개 기업을 6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5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세계 주요 통신사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AI지표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자체 생성형 AI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버린AI’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AI에 관심이 있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반면 관심이 없다는 비율은 0.4%에 불과했다.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니 10위까지 모두 대기업이 꼽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톱3은 폭발적인 기술 성장과 확장을 보이면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으로 AI의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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