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는 △검은사막(펄어비스)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 △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다키스트 데이즈(NHN) △P의 거짓 DLC: 서곡(네오위즈) 등과 경합 끝에 50%를 웃도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뽑혔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출시돼 10년 차를 맞은 IP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 간 소통을 통해 현재까지도 스팀 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자난 2018년 1월 스팀 기준 동시접속자 수 325만7248명이라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도 이 기록을 깬 경쟁작이 없어 스팀차트 1위로 랭크돼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비결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에 있다.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컬레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으로 차량 ‘쿠페 RB’에 부가티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시론에 기반을 둔 스페셜 탈 것 스킨 2종이 새롭게 적용됐다.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도 인기의 요인이다. 올해 3월21일부터 23일까지 크래프톤은 서울 성동구에서 ‘PUBG 팬 페스타’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인플루언서,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 ‘전지적 배그 시점’ 및 퀴즈쇼 등 유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4월 유튜브를 통해 김태현 PD가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에 참여해 안티치트 등 2025년 개발 로드맵 관련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는 펍지(PUBG) 성수를 정식오픈해 배틀그라운드를 오프라인에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