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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CJ올리브영] 외국인 관광객 찾는 K-뷰티 성지,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소비자 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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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CJ올리브영] 외국인 관광객 찾는 K-뷰티 성지,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소비자 홀려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8.28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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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2025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H&B 스토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은 유수의 경쟁 브랜드를 압도하며 73.2%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해 국내 대표 H&B 스토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1999년 국내 최초 헬스&뷰티 스토어를 선보인 이래 20년 이상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경쟁력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K-뷰티 쇼핑 경험 자체를 새롭게 정의했다는 데 있다.

올리브영은 국내 고객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6.4%에 달했고 2분기에는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실제로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이 올리브영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약 720만6700명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700여명으로 80%를 넘었다.   
 


명동·홍대·강남을 비롯해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 개 매장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외국어 직원 배치, 상품명 영문 표기, 글로벌 카드사와 제휴한 프로모션,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을 도입한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강남, 제주, 경주 등 특화 매장은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며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 부산 광복, 대구, 대전 등 주요 거점 매장은 리뉴얼을 통해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했다. 한옥 인테리어가 적용된 경주황남점, 돌담과 돌하르방 등 제주 지역 향토 문화의 상징을 매장 곳곳에 설치한 제주용담점 등 지역 특화 매장은 관광객 인증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오픈한 원주무실중앙점은 하루 평균 2000건에 달하는 거래를 기록하며 지역 상권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 육성 플랫폼으로서도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 수는 사상 최초로 100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대부분이 국내 중소·중견 기업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 ‘라운드랩’, ‘메디힐’은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만들어 의심 성분이 배제된 건강한 성분과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는 제품에 ‘클린뷰티’ 마크를 붙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너뷰티 카테고리 육성, ‘K슈퍼루키 위드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신진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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